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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취나물중 대표적인 부지갱이나물 생채입니다.
부지갱이나물은 국화과에 속하는 다년생 식물로 울릉도와 일본에서 자라며 울릉도에 집단적으로 자생하고 있다.
부지갱이는 섬쑥부쟁이를 울릉도에서 부르는 이름으로 산채 또는 재배하여 나물로 먹거나 특산품으로 판매한다.
울릉도에서는 겨울 눈속에서도 자라고 있어 사계절 채취가 가능하며 맛이 뛰어나 전국적으로 유명하다.
부지갱이나물은 흉년에 구황식물로 이용하였다. 부지갱이나물의 지상부는 산백국(山白菊)이라고 하여
소염과 천식을 가라앉히는 데 사용하였다.
부지갱이나물은 전국에 자생하며 갯쑥부쟁이는 해변가에 자생하고 있으나 섬쑥부쟁이는 울릉도에 집단으로 자생하고 있다.
근경은 옆으로 뻗고 굵으며 잔털이 있고 위쪽에서 가지 치며, 높이는 50~150㎝이다. 꽃은 7~9월에 백색으로 피고 10월에 성숙한다.
줄기 끝에 산방화서로 달리며 두화의 지름 약 1.5~2.5㎝이고 화경은 길이 5~20㎜로 갈색 털이 있다.
매년 12월 말부터 다음해 3월 초까지 눈속에서 자란 부지갱이를 수확하여 서울 등 대도시로 출하하는데
그 맛과 향이 타지역 산채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우수하여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어린순을 나물로 먹으며, 식물 전체를 건조시켜 해열제나 이뇨제로 쓴다.
전초는 식용으로 사용되어 왔으며 천식, 기관지염, 거담, 감기루 등에 사용하고 있다.
부지갱이나물은 비타민 A 및 C가 풍부하고 단백질, 지방, 당질, 섬유질, 칼슘, 인 등이 다량 함유되어 있는 산나물로서
전초에는 사포닌이 함유되어 있고 뿌리에는 프로사포게닌이 함유되어 있다.
부지갱이나물의 종류는 많으나 어느 것이든 다 같이 먹을 수 있으며 튀김, 깨무침, 쑥부쟁이 밥, 된장국 등 다양하게 이용된다.
정유를 함유하고 있어 쑥갓 같기도 한 독특한 향기가 있어 입맛을 돋우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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